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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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saram (서인선)
날 짜 (Date): 1996년09월05일(목) 11시47분36초 KDT
제 목(Title): Re:Re: 내가 생각하는 천재들


비트겐슈타인(1889-1951) 오스트리아 출신, 베를린 기술전문학교 ->
영국 맨체스터 공대 -> 케임브리지 대학. 처음엔 프로펠러 설계 연구
이후 수학기초와 철학에 관심

폰 노이만(1903-1957) 헝가리 출신, 부다페스트대학 -> 베를린 대학 ->
미국 프린스톤 대학에서 강의.

둘이 같이 공부했단 말은 금시초문이군요. 열네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비트겐슈타인을 천재로 치는 것은 그가 철학계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면서
그걸 '장난하듯이' 해냈다는 점입니다. 별로 열심히 연구하지도 않고
다른 일을 하다가 노트에 몇줄 끄적거려서 학계에 쓱 던져놓으면 그걸가지고
전세계의 내로라 하는 철학자들이 모두 발칵 뒤집혀 그걸 가지고 연구하고
난리를 피우고 했거든요.


그리고 limelite님 반갑군요. 어쩌다가 아이디가 생기기는 했지만 이것도
한달밖에 못갈것 같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저는 키즈의 실명제와 주민등록번호
제출요구를 거부하기로 결정했거든요. 뭐 특별한 이유는 없고 논문도
써야 하는데다 제 의견피력으로 인하여 잡혀가는 신세가 되기는 싫어서요...

요즘 게스트 글쓰기는 전부 Ftp기능으로 하는 겁니다. 컴퓨터 하드 내에
미리 text화일을 만들어놓은 후 (한글은 물론 완성형으로 해야죠)
키즈에서 원하는 보드로 간 후에 f 키를 누릅니다. 그럼 Ftp 프롬프트가
뜨는데 그 때

open ***.***.***.**(자기 컴퓨터의 IP address)

를 칩니다. 다음에

get ****(text 화일의 이름)

하고 나서 quit를 치면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게스트 보드에 아이디 있는사람이 글을 올릴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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