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Rachel (레이첼) 날 짜 (Date): 1996년08월19일(월) 03시56분38초 KDT 제 목(Title): 형이상학 분위기가 너무 hot 하군요~~~ monde님은 제가 어떤 예를 들어 한 철학자를 이야기 할때마다 그 사람은 이미 피판을 받은것이 아니냐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어떤 철학자든지 그 사상을 이야기 할 수가 있습니다. 형이상학은 사라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건 예를 들어 물리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것이 "시간과 공간" 인데 그 자체가 이미 여러가지 형이상학적 가설 안에서 여러가지 설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튼의것이든 라이브나즈의 것이든 아니면 칸트의 것이든에 상관없이 말입니다. 제가 물리에대해 뭐 그리 아는것이 많지 않아서 길게는 이야기 하지 않죠. 그리고 당연히 유믈론적 입장에서야 형이상학을 비난하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만ㄹㅎ은 입장이 형이상학이 없이는 성립니이 안되고 있는것도 철학에서는 사실입니다. 아이디님께서 학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어렵다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그건 철학이 학으로써 지혜를 갈구하는 마음으로 처음에 모든 학문을 다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철학이 학 인것이고..그 안에 하나의 division으로써 있는 형이상학역시 그런 의미에서 학으로서 충분한 value가 있지요. 형이상학에서는 아무리 논리적이고 정확성이 높고 또 설득력이 있더라도 항상 한두가지 정도의 의문점은 늘 제기가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철학의 어떤 것도 항상 모두다는 받아들이기가 힘이 들지요. 그러니 특히 형이상학적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다고 믿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과학처럼 깨끗하고 확실하게 증명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주관성이든 객관성이든..철학적 입장에서는 뭐 그리 큰 의미는 없지요. 신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디님이 예를 들어 처음에 사용 했기 때문에 계속 쓰고 있고 제 글을 잘 읽어 보면 뭐 신에 대해서 그것이다 라고 이야기 한적이 한번도 없음을 아실껍니다. 그리고 철학에서 말하는 신은 어떤 절대적존제 일수도 있고 무언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일수도 있습니다. 종교적 입장에서 해석하면 큰 착오이지요. 분위기가 괜히 좀 딱딱해 지는듯 한데 ......후후 그냥 이런식의 좋은 논란으로서 아니면 하나정도의 지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써 가볍게 웃으며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 다음글에 형이상학과 인식론에 대해 정의만 다루려고 합니다. 참고 해 주세요. Rach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