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Rachel (레이첼) 날 짜 (Date): 1996년07월14일(일) 05시14분31초 KDT 제 목(Title): 객관성과 칸트 요즘은 이 철학 보드 진도가 상당히 빠르군요..후후 전 과학적인 면을 많이 들어 참 좋긴해요.. 근데..앞의 여러분의 글들을 잘 보면 칸트의 이해를 돕디 위해 제가 사용했던 예가 잘못 전해지고 있는걸 봅니다. moebius님이 하신 뉴턴의 페턴을 통해 객관성을 가질 수 있다는 말씀은 형이상학적인 칸트에 철학을 볼때 결국은 다르지 않다는 말을 드리고 싶군요. 제가 칸트를 설명할때 "우리"라는 말을 사용하는것은 바로 그 객관성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라는 어떤 인간 으로서의 느끼고 생각하고 하는 그런 공감대를 이야기 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내가 사과를 빨간색으로 보는데 이건 바로 우리..라는 객관성을 통해 인간으로써 그렇게 인식하게 되는걸 의미합니다. 그러니.니 뉴턴의 페턴은 인간이라는 공통된 능력을 가진 하나의 개체로써 최소한 우리가 보는것은 동일화 할 수 있게 하는것이죠. 칸트의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인간으로써 같은 한께의 능력을 가진것을 항상 칸트는 이야기 하지요. 그럼..다시 제가 처음으ㅔ 들었던 예로 돌아가면 사과의 색이 과연 빨간색인지 아니면 우리눙에 그렇게 비춰 지느것인지에 관한 것은 우리라는 말을 통해 인간 전체..즉 객관성을 지니는 말이지요. 그럼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하면 우리 인간에게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여러현상들이 과연 우리가 경험하는데로 그 모습인가 하는것잉좇結�. 그런의미에서 칸트의 대답은 우리가 바로 우리눈에 보여지고 우리가 경험되어지는 데로의 세상은 우리가 알 수 있지만 우리로 부터 우리늬 경험으로 부터 독립되어진 실제로의 모습은 알 수 없다라고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라는 말은 사용하고 있는것이죠. 그러니 질문은 뉴턴의 페턴을 통한 객관적 인식이 결국은 우리의 경험안에 존재하는 우리로부터 독립되어있지않은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알 수있는것의 전부라고 칸트는 이야기 하죠. 우리가 인간이라는 공통된 본질로서 가질수 있는 이해의 가능성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illusion님이 말씀하시는 색깔구별을 못하도록 하는 실험이든지 하는것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군요. 그건 우리가 어떤 외부적인 다른 힘을 가했을때이니까요. 언어에 관한 이야기도 아온거 같은데..언어자체는 튼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은 예를 들어 너 이거 못하지 라는 질문에 한국에선 네 못해요 라고 답하지만 미국에선 아니요 못해요 라고 답하죠. 말 자체는 다르지만 의미는 같거든요. 우리가 인간이라느 같은 본질을 가진 하나의 개체로서의 객관성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죠. 더 나아가면 칸트는 하나의 자아를 만들어 내는데 그서도 모든 인간의 객관성을 전제로 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뭐 칸트를 지지 하는 사람도 아닌데 책임이 무겁군요..후후 하지만 형이상학적인 부분에 과학이 그렇다 아니다 라고 하는것은 과학적으로 일어나는 모든현상에 대해 "왜"라는 대답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지요. Rach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