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Rachel (레이첼) 날 짜 (Date): 1996년07월12일(금) 03시17분52초 KDT 제 목(Title): 칸트의 공간과 시간 (a priori intuition) 요즘 철학 보드에 열기가 가득하군요....전에는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오지는 않았는데...후후 ..... 제가 여자라는것에 놀라신분드릉ㄴ 아마 철학 같은 분야는 남자만 한다는 어떤 고정 관념..같은거겠죠? 후후 제가 며칠 부모님댁에 갔다왔더니만 글이 무지 많군요...우와~~~~ 칸크는 공간과 시간을 우리가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있도록 해주는 그러니까 앞에서 말한 뭐 오감이라든지...그런 직접적 intuition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필요적인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칸트가 자신의 공간과 시간에 관한 개념을 정리하기까지 일단은 4가지 정도의 가능성에서 출발한걸 봅니다. 일단은 공간과 시간이 독립적이냐 아니면 독립적이지 않느냐 (independent or dependent) 이냐 하는것과 concept이냐 아니면 intuition이냐...하는 가능한 공간과 시간의 정의를 칸크는 먼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 가능한 시공간의 정의에서 우리는 4가지의 combination을 만들어 낼수가 있죠. 1. Space and time as independent concept 2. Space and time as dependent concept 3. Space and time as independent intuition 4. Space and time as dependent intuition. 여기서 칸트의 공간과 시간의 정의는 independent intuition입니다. 고전역학에서 말하는 시공간의 정의는 아마 첫번쩨의 것일껍니다. 위에서 말한 독립적이다 내지는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나 없나 를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돌깁적이다라는 것은 non-empirical이라고 할 수 있고 독립적이지 않다는 것은 empirical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말로 하면 시간과 공간은 우리가 경험할 수 없지만 우리의 직관적인 경험을 위해 필요로 하는것이다 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필요성에 의해 표현합니다. 그것은 공간과 시간이 없이 우리의 경험을 표현한다든지..아니 그게 아니라 아예 우리의 경험이 가능하게 하는 기본이 공간과 시간인 것이죠. 공간과 시간밖의 경험이란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칸트에 의하면 공간은 외부적인 우리 경험의 표현이고 시간은 우리의 내부적인 경험의 펴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은 결국 우리가 가질수 있는 intuition의 한 형태 라고 표현되고 있지요. 우리 인간의 mind이 벌써 그런 공간과 시간적인 형태를 통해서만이 경험 즉 직접적 직시적인 경험을 인식하도록 이미 structure이 되어있다고도 말할 수가 있습니다. 칸트는 우리로 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시공간과 우리로 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시공간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우리로 부터 완전히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그러니까 어떤 independent concept적인 시간과 공간은 우리가 경험할 수 없고 우리가 알고 경험할 수 있는것은 우리로 부터 독립적으로, 우리의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공간과 시간만이 우리가 알 수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로 부터 완전히 독립해서 존재하는 공간과 시간 그 자체 여어로 하면 Space and time as it is indenpendent from our experience는 알 수없다는 말이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경험으로 부터 독립되지 않은 그러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접적 시공간적 경험을 통해 인식하는 공간과 시간은 우리가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칸트의 transcendental idealism의 출발인 것이죠. 이해를 돕기 위해 작은 예를 들자면 바로 우리앞에 빨간빛의 사과가 있는데 그것이 실지로 정말 빨간빛인지 아니면 우리눈에 그렇게 비춰지는것인지에 관한 질문에서 칸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사과의 빛은 우리눈에 비춰지는 그 빛일뿐 실제로 사과의 실제의 색깔은 알 수 없다라고 말입니다. 바로 칸트는 우리는 우리로 부터 우리늬 경험으로 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은 알 수가 없고 우리가 알 수 있고 이해하는건 우리로 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영어로는 thing in itself그러니까 바로 그 자체를 말하고 있는데 우리가 알 수없느 부분이지요. so...we can not know and understand thing in itself as it is independent from our experience according to Kant's transcendental idelism. 칸트가 워낙 어렵고 또 한번 쓰려고 하면 너무나 많은 걸 써야 해서 힘이 드는군요.. 그리고 전문성이 높아지면 제 한글이 완전히 딸리는걸 느끼네요..허허 일단은 이정도에서 마무리를 짓고 질문이 있는데로 답을 드리는게 더 쉬울껏 같군요. 칸트가 말하는 유클리디언 물리에 관해서는 따로 적도록 하지요. 결국은 제가 아퓨서 말한 차원적 질문과 생각에서 최소한의 경험의 단위는 3,4차원이다라는게 칸트의 공간과 시간이 우리 인식의 필요성으로 표현될때 1,2차원적 경험은 불가능 하고 당연히 1,2차원이 기본이지만 최소한의 단ㅇ위는 3,4차원인 것이죠. Rach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