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환) 날 짜 (Date): 1996년05월29일(수) 02시16분39초 KDT 제 목(Title): re)Agape 씨에게... 아가페님에 대해서는 프리 보드에서 무척 좋은(?) 기억이 많기 때문에 철학 보드에서 만나게 되서 무척 기뻤습니다만, 일단 김형도님에게 질문을 했기 때문에 김형도님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김형도님이 상당히 좋은 답변을 해 주셨더군요. 다른 건 아니고, 김형도님에게 의견을 묻고 싶군요. 이 보드 앞 쪽 cskim님의 1134번 글 "회의"대한 댓글에서부터 시작해 're)주관적 관념론'에서의 저의 입장을 관념론과 유물론이라는 용어로 표현할 때, '우리는 관념론도 유물론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에 대한 기술은 유물론적 관점이 더 일관되며, 따라서 더 유용하다'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드리는 이 질문에 대해서도 좋은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 환 - 구름이 걷히고 이제 맑은 별들이 쏟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