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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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982)
날 짜 (Date): 1996년05월16일(목) 23시37분25초 KDT
제 목(Title): 환~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무명이라는 자유로움을 한껏 누리면서...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어한다는 건  괴씸하지만 동정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저는 절 위로하고 있고 달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때에...
    환님의 열린 글을 읽고서  ......
    좋은데요...

   그럼 또 지껄여볼까요...?

   환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늘 그렇듯이 잃는 것과 얻는 것은 항상 함께 존재하는 것이고...
   각자는 자신의 가치 기준에 맞추어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지요...
    자주적인 인간... 자율적인 인간...
   배운게 그딴 것들이라서...
    내 기준을 굽혀야 하는 때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 때에...
   무척 혼란스럽군요...
    극단적인 구어체로....
     전 나이때문에  결혼이라는 것을 위해 조건을 갖춰나가는 일은 하고싶지 
않아요.

 즉,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열심히 하다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싶어지면..그건 그때에....

  나이먹고 이제는 결혼할 때니깐...
  어찌어찌 한다는 건 하고싶지 않거든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서의 스트레스도 지금부터 받긴 하지요...
  그리고 가장 큰 벽은  부모님이나..사람들로 부터 내게 부여된 책임이라는 
것이겠지요...




   이런저런 생각들때문에...

   한참인 현재의 오늘도 헷갈리고 있으니 더욱 짜증은 늘어만가고...

이러다 ..하는 생각에 불안도하고...

아뭏든 그렇습니다.

이해하시려나..?

 무리한 욕심은 없구요...
  읽서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위안이 되는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열린공간은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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