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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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푼수/환상� )
날 짜 (Date): 1995년07월10일(월) 20시48분48초 KDT
제 목(Title): 엔트로피 와 무질서



엔트로피를 무질서의 척도로 생각하는 관점은 솔직히 잘못되어있다.

엔트로피는 물리학에서 무질서에대한 척도로 정의된것이 아니라,

시스템에서의 열량과 절대온도로 정의가 되는데 물론 등가의 정의도 존재한다.

그러나, 물리학에서 무질서를 재는 척도라는것은 없다. 그이유는 무질서라는것이

한마디로 정의를 제대로 할수없는 관념이라는것이다. 아주쉬운예로

randomness라는것의 의미가 실제적 의미와 얼마나 다른지를 말하고자한다.

물론 수하ㅈ적의미의 무질서와 물리적의미의 무질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수학적 수열의 무질서를 일차원적 무질서로 말할수도있기때문이다.

그러면, 일부터 9까지의 숫자들이 무작위적으로 수열을 만들때

가장 무질서적 수열의 특징은 무엇인가? 모든수의 가능한 아웃컴이1/9일때
통계적 정의의 무질서가 나온다. 하지만 모든수가 1/9의 확률을 가진다는

것자체가 하나의 법칙이고 질서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세상에서 어떤수열조차

질서가 존재한다는것이다. 또다시 말하자면, 이세상에서 모든수열은 법칙과 질서가

존재한다는것이며, 무질서한 진정 무질서한 수열은 존재하지않는다는말과 
일맥상통하다.

이런 수열을 2차원으로 확장시키든 3차원으로 확장시키든 유사한 결론에 도달하며

예를들면 1미터 x1미터 2차원에서 바다의 파도의 높이에대한 무작위적

측정을 해서 숫자로 바꾼다면 좀전에 말한것과같이 2차원적 무질서적 수열에 
도달한다.

말하고자하는바는 무질서란 엔트로피에있어서 물리학에서의 상태에대한 

경험론적 해석이라는것뿐이다. 엔트로피 가 결코 무질서도 아니고 무질서가 결코

엔트로피는 아니나, 엔트로피를 하나나의 무질서의 척도로 삼을수가 있다는소리다.



이상 헛소리.







 
떨리는 바람소리하나에 사랑과, 떨어지는 별빛하나에 순결과,  흔들리는
나무가지하나에 정열과, 피어나는 장미한송이에 영원을, 태풍이 몰아치는
파도이는 이한밤중에도 그대 기다리며 비를 맞습니다.
나의 그녀에게쓰는 시중에서.                        iLUSiON 환상 幻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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