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ircle (서 경 중� ) 날 짜 (Date): 1995년07월07일(금) 13시10분47초 KDT 제 목(Title): Entropy 란? 글쎄요..저도 학부 3학년으로써 Entropy 의 오묘한 맛을 진정으로 안 다고는 할 수 없는 조그마한 지식을 갖고 있어요.. 고등학교때 배우셨던 것으로 말씀드리자면, 낙엽을 쓸어놔도 이것 가만히 놔두면 다시 흐트러져서 또 쓸어담아야 합니다.. 이것을 엔트로피 증가의 대표적인 예로 들기도 하는데.. 우리가 어떠한 무질서도를 감소시키려면, 반드시 Engergy 를 가해야 합니다.. 무질서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감소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고, 여기에 Energy 를 가해주지 않는 아주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말하는 것이죠..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모든 화학반응은 엔탈피의 감소와 무질서도 증가를 최적화 하는 곳에서 결정이 된다고요.. 무질서도가 지켜지지 않는 계를 생각해 보지요.. 그럼, 영구기관이 가능하고, ( 열역학 제 2 법칙이죠? ) 또한 어느 한 점에 열이 집중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인간은 항온을 유지할 수 없겠지요..특정한 사람에게 열이 집중 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물론, 우리가 모두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지만, 이 Entropy 증가야 말로 우리가 살아 가기에 매우 좋은 특혜(?)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아~! 물리학자(?) 중에는 아직도 영구기관의 환상을 안고 영구기관을 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청와대에 영구기관을 제작했다고 보고 비슷한 논문을 올리면..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아닙니다:>) 에서는 그걸 검증해서 틀렸단 것을 보고한다고 하더군요.. 어찌보면 쓸데 없는 국가 인력 낭비인데.. --- @ 왜 이글을 쓰면서 허풍선이 남작이 생각 날까? 쩝~ [32m < Phoenix ( 불새 ) > [31m* 항국가하권 학부과정 물리과 '93 * [0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