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Oliver (      )
날 짜 (Date): 1997년07월05일(토) 21시01분01초 KDT
제 목(Title): 서울 시내에서  울 학교사람 볼 확률



오후 2시쯤 되서 교보문고 에서 

닐니리야... 하면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 형 여기 웬일 이에요?" 

잉? ..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사람을 보니 

울과 후배...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이 

곧 기다리던 사람(물론 여인네. : )   이 나타나 

간단히 인사하고 헤어졌다. 

속으로 이거 소문날지도 모르겠군... 하면서 

혼자 쓴웃음 지으면서 갈길을 갔다. 

이번에는 오후 4시쯤 인사동 화랑 거리..

길을 걸어가는데 앞에서 오는 한 사람에게 

갑자기 시선이 간다.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인데..." 

옆을 졌� 나를스쳐 지나간뒤 야   나보다 

2년 먼저 대학원을 졸업한 선배임을 기악� 냈다.

학교에서 식당에서  복도에서 보던 익숙한 자태(?) 땜에 

100m 정도에서도 시선을 끈 것이다. 

다음 장면은 해가 져서 어둑어둑 할 무렵의 홍대 입구

지하철역.

끊어진 당산철교 땜에  환승 버스를타려고 

계단을 오린� 있었다. 

이쁘장한 아가씨 한명이 눈에 뜨는데 역시 낮이 익다. 

이번에도 나를 스쳐 지나간뒤 기억해 냈다. 

나랑 동기인 울학교 여학우였다.(생명과 인걸로 기억) 

학교다닐때는 울 학교 여학생 못생겼다고 농담반, 진담반, 

흔히들 말했는데 너무나도 이뻐진 모습이라 못알아 

볼번 한 것이었다. 

(역시 주변 환경은 사람의 모습을 어느정도 지배하나 보다

앞으로는 농담이라� 울학교 여성동지들 구박하지 맙시다.)

결국은 � 오늘 서울 시내에서포스테키안을 세명이나 

구경했다. 

학교를 떠나 먼 곳에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 이제는 서울도 

아는 사람 없다고 나쁜짓(?)하기에는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왜 난 꼭 데이트 할때만 울 학교 사람들에게 

목격당하나... 벌써 이번이 세번째군. 나 참. )



서울 입성한 학우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