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lixter (성은이) 날 짜 (Date): 1993년05월17일(월) 12시56분40초 KST 제 목(Title): 낭만병 그리고 음악.￦ 축제가 끝났다..여기온지 해수로 사녕이고 이번 축제는 일곱번째 축제 였다.. 별로 기억에 남는것이 없다는게..사학년 이되고 보니.. 무척 섭섭하다..아니지..비참한건지.. 우스운건 이런 느낌없이 사년을 살아야지 하고..살아왔는데.. 이제와서..이런 느낌이라니.. 생각도 병..이런 느낌도..여긴선 병이라고..말해버렸었는데.. 남들보다..오히려..이런..느낌에..약해서.. 강해져 볼려구..그랬는지..모른다.. 남모르게..이런 느낌 더 많이 가졌는지..모른다.. 암튼 지금은 그냥..병에 걸린걸로 생각하고..싶다.. 금방 이겨낼꺼니까..상관없다.. 이겨내긴..이겨낼것도 없지..그냥..잊혀지니까.. 제목에 하나가 빠졌다..비. 사실 비때문제..더 이런데.. 전망 좋은 정보통신 연구소의 큰창에� 비가 오는 하늘이 눈에 자주 들어 온다.. 지금까지 어디에서 본거 보다..큰창에..빗방울이. 가득 맺혀 있고..계속 흘러 내린다.. 그럼..그냥..말하기 싫은 묘한 감정이..눈에서 부터..시작되는것이다.. 만약..불행인지..다행인지.. 이어폰이라도..끼고 있다면..귀도..한몫하기 시작한다.. 지금 듣는 김광민의 음악이면..worst인지..best인지.. 암튼 효과가..크다..효과.. 니코틴인지..암튼 약물처럼..온몽에..쭉 퍼져나간다.. 이런 증상은 오늘 좀 심하네.. 이유는 김광민 때문..음악때문이다.. 단순히 비때문은 아닌거 같은데.. 묘하네.. 뿌그리한테..7000원에..중고로 산건데.. 씨디..말이다.. 타이핑한 라인은 늘어가고.. 음악도..끝나가고..비도 어느덧� 그쳐가고.. 일럴줄 알았다..금방 끝날줄.. 모였는지는 모르지만..병이었나.. 간직해야 하는건지..버려야하는지.. 아직도..모르겠다.. 학교를 떠나신..더이상..학생이 아니신 선배님들의.. 글을 보구..더욱 절실히..다기 와서.. 적었다.. 사실 무척 쑥스러운데.. 쑥스러운게..아니라구..생각하구.. ZZ를 눌를꺼다.. :) -------------------------------------------------------------------------- 성은이 -------------------------------------------------------------------------- 꼭하고 싶은말은 요건데.. Min Kim (김 광민,SKC) 1. Morning 2. Rainy Day 3. Letter From The Earth 4. I Miss You Part I 5. After The Storm 6. I Miss You Part II 7. Poor Man's Death 8. Amazing Grace 9. Good Bye 앨범 타이틀은 3번곡과..같은거구.. 김 광민은 미국에서..활약하는 Jazz Pianist라고..합니다.. 전 언제..들어도..안질리는데.. 뉴 에이지..이나.가벼운..재즈 음악을 싫어하시는 분은 별로..권하고..싶지 않아요..하지만..들어면..반할 겁니다.. 듣는 사람 마다..저와같은 병은 걸리지.. 않을 꺼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