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sea (놀지는강) 날 짜 (Date): 1996년10월02일(수) 22시30분58초 KDT 제 목(Title): 착한 조교 되기. 연구실에 앉아 음악 듣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조교님 계세요? 우잉.. 학기 시작한 지 참으로 오랫만에 조교님이라는 소릴 들으니 넘 반갑드만. 좀 황당하기도 하고.. 사연인즉 그 동안 본 두 번의 퀴즈에 입원해 있느라 빠졌다는 고다. 그래서 교수님을 만나 뵙고 말씀을 드렸더니 어쩔 수 없다 그러셨단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쉬워서 전화를 했대나. 음 생각해 보겠다고 해 놓구선 전화를 끊긴 했는데.. 어떡할까나? 교수님께서 퀴즈를 보시는 취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예전에 곧잘 사고치던 내 모습을 돌아 보면 도와 주고 싶은뎅... 그래서 잠정 결정한 사항은 재시험이다. 물론 문제는 내가 새로 내구. 아직 그 친구에게는 안 알렸는데... 문제를 생각중이다. 젤 먼저 떠 오른 문제는 우리 동기라면 누구나 아는 그 악명 높은 문제. 1. 조교님의 이름을 쓰시오. 2. 조교님의 이름을 한자로 쓰시오. 대굴 대굴.. 또 좋은 문제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