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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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ares (ares)
날 짜 (Date): 1996년02월06일(화) 12시02분28초 KST
제 목(Title): 아쉬웠던점.


학교를 떠난지가 벌써 일년이 되 버렸다.

가끔은 그리워 지기도 하지만..

다시 되돌아 가고 싶지는 않다.

뭐 그리 지겨운 6년은 아니었지만 ,

결코 유쾌했던 시간은 아니었던게 분명하다.

난 우리학교 있던동안 낙엽을 실컷 밟아본 기억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일 중의 하난데...

바삭거리는 소리며, 그 느낌...

물론 폭풍의 언덕을 지날때 느껴졌던 밤안개의 내음과 , 아카시아 향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온통 은행잎으로 뒤덮은 가을 날 오전을 그 언덕에서 만날 수 있었다면, 

난 그곳을 떠날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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