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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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mecep (H.J, Cho)
날 짜 (Date): 1995년07월24일(월) 16시30분06초 KDT
제 목(Title): Slump에 빠진 나...


인생이란 것이 무엇인가...
이제는 그런 질문조차..  나를 괴롭힌다..
난 중년이 아니니까.. 갱년기는 아니고.. 아마도 슬럼프에 빠진거 같다.

군에 있을 때 소위 복무염증이란 것에 빠진적이 있었다.
물론 군에 갔다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다 겪었으리라...
현재 자기자신이 싫은 것이다.  빨리 사제로 나갔으면.. 하는 그런 바램뿐..

지금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것 조차도 확실하지 않아서 헤매고 있다.
전에는 그런 생각을 했다.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그러기 위해선 소위 성공을 해야되는데..
그중에서 좋은 마누라(?)... 아니 좋은 여자 만나는걸 상당히 중요시 여겼다.
좋은 대인관계도 그렇다.. 원래 내 성격이 내성적이지만...
군 제대후 얼굴에 철판 깔았는지.. 많이 말도 많아졌고...  그랬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나는 그게 아니다.
사람들을 만나는게 껄끄럽다.
난 지난 1학기에 학생생활연구소에서 하는 "집단 상담-갈등해소훈련"에도
참가했었는데.. 그땐 많이 좋아지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악화된거 같다.  대인공포증...?  어떻게 보면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건 아닌거 같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다.

홀로 있고 싶다...?  어쩌면 우울증에 빠졌ㅌ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난 주말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서울에 올라 갔다 왔다..
그리고 난 약속했던 여자 아이르 만났다.  두번째 만남이다.
그런데... 아무런 할 말이 없었다... 그저.. 그저.. 재미도 없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야기를 어떻게든 재밌고 유익하게 해볼려고 애썼지만.
허탕이었다.  슬럼프에 빠진 탓일까....

집에서 다시 내려 오면서.. 난 결심을 했다.
새로운 각오로 살아야겠노라고...   절제하는 생활...
어쩌면 무미건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로선 최선의 서택인것도 같다.
물론 따른 방안도 있겠지만...  여행도 한 방안이 될꺼다...

그외에 따른 방안이 없을까?
있다면... 가르쳐 주시길...

얼마나 까깝하면 이런 넉두리를 썼을까.. 하는 연민을 가지고.. 답해 주시길...

Here is a man....
It is said that he wanna have a confidence for all.....
& be very generous & do the things he feel like doing......
Its just me... non-joke ;      All people! Be ambit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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