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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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elantra (안 정 착)
날 짜 (Date): 1994년09월26일(월) 18시31분31초 KDT
제 목(Title): [뽀스텍의 추억]5..



그 당시 나는 온통 머리속이 그녀로 꽉 차있었다..여시 그때는 완전 아마추어라서 

어쩔수거 없었다...수업도 조금씩 빼먹게 되고..반대로 그녀는 굉장히 착실한 
학생이었다..
음 ..나는 암튼..오로지  "그녀를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라는 일념밖에 없었다..

난 그리하여...그녀가 공부하는 도서관 5층에가서 아주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가서는 공부를 햇고.,..가끔가다가 코피 break도 가졌다..


드디어 3월 14일이 되었구..

난 사실 순진해서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규석이랑 태호랑 그전 일요일날 
처음으로 시내에를 

갔는데.. 이 놈들이 이날 사탕을 주어야된다는 것이다.

아무것두 모르던 elantra.. 그래?? 하면서..쩝 사탕을 샀다..제과점에서..

근데. 사탕을 주긴 주어야 되는데..그 날 이애를 어떻게 자연스레 만날수가 
있어야지..

난 고민 끝에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를 하나 생각했는데..


당시 우리 1학년들은 pascal을 배우고 있었는데..그 전산실습이 도서관 5층에서 
행하여졌고..나는 5반이었는데..금날 아마 화요일 일거당..~~

그때 배운게 turbo editor에 들어가는것을 배웠지..

그래서..나는 그 아이가 주로 앉는 자리에다가 나의 메시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때는 그냥 turbo라고 치면 나의 메시지가 뜨도록..

오늘밤 저녁 7시에 코피숍에서 보자구..

근데..이놈의 우리 멤버들이 그걸..그녀가 꼭 그 자리에 앉으라는 법이 어디있냐고 
하면서..

딴자리에다 마구 copy를 한거다.. 에고에고 쪽팔려..

결국.. 그 8반 아이들이 조교의 가르침에 따라 turbo라고 쳤을때의 광경을 한번 
상상해보시라..

그때.. 규석이도 8반 이었는데.. 정말 가관이어서..애들이 보고는 으잉..이게 
모야.. XX야.. 너한테 보내는 메시지네..

에고..XX는 그때.. 창피해서 어쩔주을 몰랐다고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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