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peterk (김 태훈) 날 짜 (Date): 1994년09월08일(목) 00시33분16초 KDT 제 목(Title): to willer, thank you. 글을 쓰다보면 내 자신을 너무나 까벌리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때론 하지 말아야 하는 이야기도, 또 어떨때는 남의 이야기까지도. 누군가에게 들은 말. "선배님은 입이 너무 가벼워요." 무척 충격적인 말이 었다. 정말 난 너무 말이 많은 것일까? 하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내 성격인가 보다. 뭔가 가슴에 꿍하니 가지고 있는다는 것이 내겐 너무나 어려운 일이니까. 때론 글을 쓰고 나면, 남들이 많이 사랑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그래서 올려놓은 글이 있다면 며칠동안 몇 사람이나 읽었나 궁금해서 꼭 확인을 해 보니까. 누군가 아직도 내 글을 읽고 가슴이 따뜻해 질 수 있다면, 비록 그것이 졸고라고 해도, 기꺼이 읽어 준다면 난 계속 글을 쓸 것이다. willer라는 분, 제가 잘 모르는 분이지만 격려의 말이라고 생각하고 또, 학교보드는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제가 학교를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 꿈을 꾸고 있었나 보다. 결코 깨어나고 싶지않은 그런 꿈을. peterk, alias Pipe, peter@ucad.postech.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