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heeya ( 돼지엄마) Date : Sat Nov 28 09:57:42 1992 Subject: beat 의 글에 대하여 계속 4. 또한 "유교적 가치관"운운 하며 본인이 며느리의 도리를 무시한다고 하였는데 일단 유교적 가치관을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받는 사람이 명백히 명시된 글을 읽고 사적인 내용을 들어 공개 비난하는 파렴치한 짓을 저지를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본인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무례한 말로 본인의 아내요 며느리된 사회적 입장을 비난하였으므로 이는 본인 개인 뿐만 아니라 본인의 가족까지 공개된 게시판에서 무례한 언급의 대상이 된 것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던 사람들이 함께 살게 된다는 것은 아무리 서로 노력을 한다해도 그 차이에서 나타나는 불편을 느낄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시부모나 며느리나 그 사이에 낀 남편이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이다. 위 자는 이러한 사회적 관계속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단지 본인의 친구에게 보내는 글 중의 "처음에는 좀 불편했다"는 말을 문제 삼아 글을 읽는 다른 이로 하여금 본인이 사적인 관계에 불성실한 듯 생각하게 함으로써 본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5. 또한 신성한 직업 운운하며 본인이 단지 돈때문에 일을 한다고 비난한 바 이또한 본인의 생활상의 어려움에 관해 쓴 부분과 본인의 직업이 세부 전공과 맞지 않음을 인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쓴 부분을 억지로 연결시켜 만든 비난으로 본인이 심각하고 진지하게 어려움을 겪는 일들을 장난삼아 공개 비난함으로써 본인을 괴롭히고 또한 한 직장인으로써 본인을 일에 충실하지 않은 듯이 비난함으로써 본인의 사회적 지위를 무책임하게 위협하였다. 이상과 같이 본인은 이자의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위로 말미암아 엄청난 사회적 심적 피해를 입었으므로 이에 합당한 공개 사과와 피해 보상을 요구한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본인은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책임을 추궁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포대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일이 있더라도 그것은 이자의 신분에 관해 알려진 것이라고는 포항공대의 대학원생이라는 것 뿐이므로 본인의 진정한 의도는 아니며 본인은 이자를 밝혀 마땅한 징계를 하려는 것일뿐임을 밝혀 둔다. 오 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