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dharma () 날 짜 (Date): 1994년04월03일(일) 00시45분25초 KST 제 목(Title): [덧붙여] 좌익과 우익 하하. 재밌는 관찰을 하셨네요. 그 추리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을지.... 제가 관찰하기론 위에서 말씀하신 우익들.. 즉 뭔가 건질려는 열의로 가득차고 남들신경안쓰는 성실한 학생들은 교수님 침튀고 코가 보이는, 말씀이 가장 잘 들리고 칠판이 잘 보이는 앞자리 중앙을 거점으로 하야 반원둘레에 자리를 잡는 것 같습니다. .. 그 나머지는, 성격나름인데.. 열의는 있으나 남들 시선받기 싫어하고,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자리하다 가고 싶은 사람들은 그 다음 조금 지름이 큰 반원둘레 자리를 잡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반원둘레는 그야말로 대충듣다가 대충끝나면 가야지.. .. 이건 뭐 주로 교양 과목같은데나 아주 조금 적용될 가능성이 있지요. 여기서 우익과 좌익이라.... 교양학관의 건물구조를 생각해 볼때, 교수님을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나누지 말고, 창문과 붙은쪽, 창문과 먼쪽으로 나누어서 보면... 오직 강의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은 주로 창문에서 먼쪽에, 조금은 방심하는쪽, 창밖에 구름, 하늘, 나무 대충 쳐다보며 가끔 지나가는 사람 확인도 하면서 슬금슬금 밖을 쳐다보길 좋아하는 약간은 낭만적이면서 감성적인 사람들이 앉을거 같은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