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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san ] in KIDS
글 쓴 이(By): Sungak (황생)
날 짜 (Date): 1995년06월04일(일) 12시47분46초 KDT
제 목(Title): 아  엘님께


저의 어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생각해 주니시 고맙습니다.

신발끈 같은 내인생이라 좋말 같내요.

비록 영화제목하고 아주 유사하지만 말입니다.

때로는 신발끈처럼 인생을 묶어줄 때도 풀어 줄 때로 있어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일요일 내일은 월요일 하지만 다음날은 현충일, 월요일 수업만 많이

없다면 생각지 않았던 연휴같네요.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끝을 맺을께요.

이 세상 그 어느 괴로움도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심장 사이에서
오고 가는 사랑의 괴로움보다
더 괴로운 것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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