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2000년 11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 42분 54초 제 목(Title): Re: 한별이와의 첫 외출 어릴 적엔 동생 유모차를 밀고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학교에서 하교 후, 책가방 던져두고 젖먹이 어린 동생을 유모차에 담아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는 일이 제 책임이였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한두시간이 우리 어머님의 유일한 휴가시간이였지 싶네요. 참, 그 막내랑 저랑은 무려 9살차이! ^^; 밝은 곳에서는 어두운 곳을 볼 수 없는 것이지요. 불야시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한별이가 늘 건강하기를 빌겠습니다. 한별이 아버님, 바다는 상대방의 영문이름 첫자를 사용하는데요. ^^; 듣고 보니, 이선희의 "J에게"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날이 흐립니다.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