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charlie (머가재밌찌) 날 짜 (Date): 2000년 8월 11일 금요일 오후 05시 08분 39초 제 목(Title): 좋기는 좋다. 성은이 망극하신 교수님의 은혜를 입고 일주일간 대전을 떠나 부산에 머물고 있는 나~~ 서울친구랑 같이 부산을 내려와서 어디를 갈까망설이다가 거제도에서 일박을 하고 부산을 나왔다. 내가 생각해도 멋있는 태종대를 반나절에 걸쳐 둘러보고 기차시간을 고려해서 해운대보다는 용두산공원을 올라갔다. 내가 정말 어렸을때 전망대에 올라갔다고는 하나 내 기억에는 없다. 그러니까 이번이 처음인샘이쥐... 암튼 올라가서 바라보니 시내 전역이 바라보이는 곳. 정말 좋았다는 표현이 딱!이었다. 내가 그정도 입이 벌어지니 그 친구는 뻑가고 말았다. 내가 알지못하는 부산이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직장만 있다면 부산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다시 대전으로 가는구나. 대전으로 가면 결과가 나와야 할터인데..... 내일이 오지 않음은 오늘이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오. 雨中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