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 OSEAM ) 날 짜 (Date): 1999년 7월 14일 수요일 오전 03시 44분 33초 제 목(Title): 아기 과자 이야기 얼마전부터 그 아기 전용 과자도 나오고 또 슈퍼가면 아기 전용 쥬스도 있고.. 애덜..아주 얼라덜..^^만 먹으라고 하는 것들이 참 많이 나오던데.. 그런 거 사먹은 애기덜이 한때.. 다 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부러웠다. 그래서 울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나는 내 어릴때 뭐 먹고 컸는데..?" "옛날에도 아덜 먹는 쥬스 팔았제..? 내 그런거 사멕이봤나?" "나는 아무래도 그런 거 엄마가 안사줬을 꺼 같다..... 불쌍하게(?) 밥만 묵고 컸을꺼 같다.." 울 엄마 왈 "니랑 정아랑(여동생) 성아랑(막애동생) 울 집 아덜은 다 밥만 먹데... 쥬스 갈아줘도 안먹고 사줘도 안먹고... 내딴에는 정성들인다고.. 우유먹고나서 이유식도 만들어줬는데 그딴거 안먹고... 오로지..only 밥만 먹더라... 마... 고기국물에 밥 말아주면 씹지도 않고 꿀꺽꿀꺽 삼키데.. 뭐.." 이런...! 내 스스로 그 어릴 적... 별로 고급스럽지(?) 않게 크길 자청하다니...... 울 엄마 말이 진짠지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은 맘이었다... 그래서 그때... 맛을 제대로 못봐서 그런지... 아기덜 쥬스도 맛보고 싶고.. 아기덜 과자도 맛보고 싶고.. 이유식이란 것도 맛보고 싶다..^^ 어케... 다 울 형제덜이.. 막- 자란 애덜이 되길 자청해버렸는지... 울 엄마 아무래도 우리 키울때 넘 편하게(돈도 적게 들이고... 순딩이덜이었고..) 키운 거 같다. 내 새끼덜도 안그러면..... 속상해 질것 같은데... 푸하핫! 그나마 고깃국물에 말아먹었다는데... 맹물이 아니었음에.. 다행...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