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9년 6월 18일 금요일 오후 02시 29분 43초 제 목(Title): BK21 (1) 낡은 기사(?)지만 우리도 한 번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 봅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 ------------------------------------------------------------ [부산일보] 1999/05/25 025면 11:14:03 교육부 `두뇌한국 21` 계획 발표 서울대의 학부정원이 오는 2002년까지 30%(1천명 가량) 감축되며 대학원생의 50%가 타 대학 학사출신으로 충원된다. 교육부는 25일 올해부터 2005년까지 모두 1조4천억원을 투입,세계수준의 대학원과 지역우수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두뇌한국 21"(Brain Korea 21) 사업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BK21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대학은 해당분야 학사정원 30% 감축(2002년까지),대학원생의 50%를 타 대학 학사출신에 개방토록 하고 있어 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인 서울대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 재편될 전망이다.교육부는 BK21사업을 통해 앞으로 7년간 세계수준의 대학원 육성사업에 매년 1천5백억원 및 지역우수대학에 매년 5백억원씩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위해 현재 2백70명인 일반대 박사과정 병역특례 인원을 국방부와 협의,1천명으로 확대키로 했다.교육부는 오는 7월6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7월말에 분야별로 2개 사업단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수도권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선정될 지역우수대학의 경우 2001년까지 대학내 세부학과 통합, 산학협동 교육중심의 교수 평가 및 인사와 연계방안 등의 구조개혁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교육부가 제시한 BK21 사업 응모기준이 매우 엄격해 사실상 서울대가 전 분야에서 그리고 포항공대와 과학기술원이 나머지 대부분을,일부 대학이 1~2개 등 일부 분야에서 선정될 것으로 예상돼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대학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부산일보] 1999/06/08 025면 11:10:19 규탄받는 `두뇌한국 21` 교육부, 설명회이어 내달 20일까지 사업접수 강행 전국 국.공립대 교수협 `불균형 초래' 저지대회 교육부가 특정 대학 중심의 대학원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의 "두뇌한국 21"(BK21사업) 계획을 강행하자 지역 국.공립대학 교수들이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등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서울과 광주,대구 등지에서 "두뇌한국 21"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7월20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 신청을 받는다.그러나 설명회에 참석한 부산지역 각 대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행사가 지역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육부의 원안을 그대로 설명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대학교 교수회(회장 황한식)는 8일 오후 부산대본부 대회의실에서 12개 단과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의 "BK21" 강행에 대한 교수규탄대회를 개최했다.교수들은 성명서에서 "지역 국립대학은 우수 학생을 서울대 과기대 등의 대학원에 빼앗겨 연구수준이 현저히 떨어지고 연쇄적으로 학부 교육의 수준도 저하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 사업의 전면수정을 요구했다.또 "BK21은 기본적으로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대 교수협의회도 지난 2일 성명서를 내고 "지역 국립대학의 대학원에 대해서도 BK21의 "세계수준 대학원"양성과 동등한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협의회도 최근 "교육발전 5개년 계획 시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권역별 연구중심대학 육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 교수협의회 정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부산대에서 "BK21"저지를 위한 전국교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태현기자 hyun@pusa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