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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lsjong (꿈과희망)
날 짜 (Date): 1998년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11시 51분 40초
제 목(Title): Re: 추억이 방울방울....

우리나라 번역으로는 "추억은 방울방울".. 헤헤. 결국 같은 말이군요..
애니메이션 자체가 한폭의 수채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죠...
지금 제 책상에 비디오 테이프로 녹화되어 있는데..친구한테 주려고 복사해놓고
아직도 못주고 그대로 있네요.. -_-;

대도시의 잘나가는 직장에 다니는 젊은 여자가 농촌 총각한테 시집을 간다.
헤헤..우리에게는 아직도 꿈같은 일이죠... 
물론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 일본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주인공이 고민하다 만화의 맨 끝에 어릴적 친구들의손에 이끌려 내리는 장면을 
보면 일본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같네요. 

헤헤..그러보고니 나에게도 어릴적 추억들이 가끔씩 새록새록 생각날때가 
있죠... 겨울철 논에 물을대서 만든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비닐하우스로 만든 간이 분식점에서 오뎅을 먹던 일... 
친구집 생일 잔치네 올러갔다가 생전 처음 본 수세식 화장실에서 물을 내리다
우르르 물 내려가는 소리에 화장실 고장낸줄알고 어쩔줄 몰라하던때..
같은 반 친구를 남몰래 좋아하며 애태우던 시절.. 
헷.그러고보니 그 친구는 이미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렸군.. ^_^

추억은 방울방울이라........... 
어차피 세상을 살아간다는건 추억을 하나 둘 만들어가는거죠..
먼 훗날 지난 시절을 되돌아볼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하나 하나 떠올리며 
작은 미소를 지을수 있는 그런 추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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