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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그대의무엇)
날 짜 (Date): 1998년 10월  1일 목요일 오후 03시 57분 34초
제 목(Title): 살 빠지다!--다여트 한 달째의 보고서--



다여트 한 달째 입니다.

매일 저녁을 굶었습니다. -_-;

아침은 좀 적게 먹고 점심은 학교 식당을 이용하고요.

저녁에 운동하러 가면 먼저 자전거를 한 삼십 분쯤 탑니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 약 20분쯤 부터 체지방으로부터 칼로리가 소비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서 근력운동을 좀 하고요 다시 자전거를 일이십분 탈 때도 있었고 귀찮아서

안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밤에 배고프면 물을 마셨죠.

처음 며칠간은 먹고싶은 욕구를 참아내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지금도 집에가서 맛있는 게 있는 걸 보면 침이 꼴닥꼴닥 넘어갑니다만 

뭐 물을 한 두 잔쯤 마시고 나면 그리 어렵지않게 참아지더군요.

한 삼주일간은 몸무게의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제 비계는 밀도가 넘 높은가 보다고 한탄했었는데.. 지난 일주일정도 동안

갑자기 약 4kg이 줄었습니다.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임계시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한 달쯤 더 노력하면 수영장에 가는 일도 그다지 창피스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앞으로 8~10kg을 더 빼서 학부때의 몸매로 돌아가는 게 목표인데 자알 하면

올해 안으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롤러 블레이드를 샀습니다.

오프-로드용에 스키-스틱 같은 걸 사고 싶었는데 부산에는 전문점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그냥 소비조합의 스포츠 용구점에서 취급하는 걸 하나 샀습니다.

발에 맞는 치수가 없어서 주문했다가 가져온 게 또 조금 작아서 다시 한 치수 

큰 걸로 가져다 달래서 받았는데 총 일주일이나 걸렸습니다.

근데 가져와서 한 번 신어보니 하드-부츠가 발 모양에 딱 맞지않아 좀 

불편하네요.

암튼 내일 아침부터 한 30분 정도씩 아파트 주차장을 트랙으로 삼거나 아님 

산책로를 따라서 누벼볼 생각입니다. ^^;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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