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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8월  4일 화요일 오전 09시 54분 35초
제 목(Title):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부쩍 더위를 절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물리적인 높은 온도가 실질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들려오는 슬픈(?) 이야기들이 더 덥다.

가까이에선 느껴지지 않던 일들이 한발자욱 물러서면 잘 보인다고. 
매일 메일박스에서 대기하고 있는 신문쪼가리를 읽기가 두렵다. 
이러꿍저러꿍 말도 많지만 여전히 힘들어 보이는 오늘 아침이다.
잘 몰라도 된다고 다음에 알자고 미뤄만 두었는데,
이런 내가 미워지는 더운 여름의 한가운데다.

저 시끄러운 매미마저도 저도록 열렬히 자신의 시간을 살건만.....
그래, 열심히 살아야지, 내 잘못을 바로 잡아가면서. 

============= 다른 분들은 잘 사시죠? 바다는 역시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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