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따스한앙마) 날 짜 (Date): 1998년 7월 9일 목요일 오후 07시 17분 25초 제 목(Title): 개와 고양이의 사랑 어제 미스터 큐에 보니 송윤아가 김민종에게 말하는 내용이었는데 말입니다만...제대로 생각이 안나네요... 대충 이런거 였거든요... 개가 귀를 뒤로 재치 는건 상대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는 건데 고양이에겐 공격의 의미로 보이고, 고양이가 이빨을 보이면 호감의 표시인데 개에겐 공격의 의미로 보인다..나요... (좀 비슷한가요? :( 암튼 그런 이야길 하면서 하는 말이, 사람이 상대에게 감정을 전달할때 자신의 바램과 반대로 표현되어지고 받아들여지고 해서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때가 많은거 같다...뭐 그랬던거 같네요. 극중에 민종에게 맘 있는 윤아가 계속 맘과는 달리 민종을 괴롭히게만 되니까 그런말을 한 모양이더군요. 아마도 개와 고양인 서로 그래서 사랑할 수 없나봅니다. 갑자기 그 이야길 듣고나니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거 같더군요. 그 옛날 소개팅해서 알던 아이가 사실 그리 살찐 편이 아닌데도 너, 60은 훨 넘겠구나 하고 충격(?)적인 말을해서 놀래키고 (대략 56킬로정도라고 하더군요...) 다른 아이는 볼이 통통해서 귀엽 길래 무심코 '야, 너는 볼 살만해도 5킬로는 되겠다..'라면서 '너 56킬로는 넘겠다. 그지?'라고 했다가 뺨 맞는줄 알았습니다. 그 아인 사실 48킬로밖에는 안되는데 말이죠. :( 동기 여학생중에 한 명에겐 '야..너 어깨 정말 넓다....왠만한 남자보다 낫다'..라고 했다가 실제로 몇대 맞기도 했구요... :( 제 성격 고치기는 쉽지 않을거 같고 같은 종을 만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 나왔던 헬렌 헌터같은 여자처럼 다 포용해주고 바로잡아줄 따스한 사람도 좋겠죠. 따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