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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6월 18일 목요일 오후 08시 49분 52초
제 목(Title): Re: "통집"의 추억...



예, 저도 기억합니다. 통집, 일공팔 강의실이랑 그 많았던 막걸리 
소주집들.... 그리고, 호떡집이랑 만두집이랑 떡뽁기집이랑...
하하하, 새삼스럽군요.....
다들 없어졌다.... 통집도 일공팔 강의실도 말입니까?
제 신구대면식도 그 곳이였죠, 그 많은 술을 어떻게 마셨나 몰라...
헤헤헤.... 지난 생각이 나는군요.......

하늘 높이 올라가는 건물들 사이에서 초라해져가는 정문.
전 그저 후배들의 정신이 올바르기 만을 기원합니다.
정문마냥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낡은 바지 하나, 흰색 티셔츠 하나만으로 온 여름을 견디어도
훌륭했던 청춘의 여름이 그립군요.
하하하, 이제 나도 박물관에 가야할 학번인가....?

효원인들 힘내자구요. 
세상이 가는데로 흘러가기엔 우린 넘 피가 더운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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