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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6월  7일 일요일 오전 12시 16분 09초
제 목(Title): 바다가 보고 싶다



휴우----- 바다가 보고 접다.
이유도 없이 찾아든 이 감정이 떠나지를 않는다.
해운대의 그 힘찬 포말소리가 듣고 싶다.
광안리의 달이랑 사장에서의 술 한잔이 그립다.
고향의 눈이 시리기 까지한 그 야경 아래의 출렁거림을 만지고 싶다.

언제나 꿈의 대상인 그 곳이 가고 싶다.
휴우----- 내 바다는 어디인가?
이런 갑갑한 육지 속의 내가 어색하다.

오늘은 괜히 부산 바다가 그립다. 
그 구수한 사투리의 사람들이 만나고 싶다.
이런 것이 향수병이라는 것인가?
다 늙은 나이에 나도 주책이다. 그래도, 바다를 만나고 싶다.

혹시 소식 전해 주실 분 없나요?
유월의 바다에 대해 한 얘기를 해 주시겠습니까?

-------- 이 밤에 갯가가 그리운 바다가 적었습니다, 참참참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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