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moondy (문디자슥..) 날 짜 (Date): 1998년 5월 6일 수요일 오후 02시 24분 25초 제 목(Title): 징검다리 휴일... 을 다 쉬었다. 뭐 자의에 의해서 라기 보담... 회사가 강제로 막 놀게한거다. 작년 까지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는데... 여름 정기휴가도 제때 가니 마니 했었는데... 요즘 회사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 와중에도 여기 키즈 비비에 들락 날란 거리는 나의 간은 어디에 ?? (-_-;;) 이번 주 일요일에는 늙으신 우리 부모님들을 교회에 모셔주러 가는 길에... (가는 길도 아니구나. 바로 아파트 입구에서...) 아파트로 진입하려는 이삿짐 차를 피하려다 오른쪽 뒷자석 문짝을 전봇대에 박아 버렸다. 우씨... -_-;; 시간을 아낄려고 무리하게 화물차 옆으로 빠져나가려고 했던게 최대의 실수 !! 안그래도 똥차인 나의 똥차가 흉물스럽게 변하는 순간... 가슴이 철렁 !! 아무리 똥차라도 가끔 왁스칠 하면 반짝거리는 차였는데... T_T 중고차에 수리비를 들인다는 것은 용서 받지 못할 일 !! -_-;; 그래서 자체 수리를 했다. 뭐... 내가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나의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손재주가 많으신 분이다.(목사님이신데...) (원래 내 차의 주인이였기도 하고...) 그 분이 대충 찌그러진 차를 펴 주셨다. 문짝 안을 뜯어내고 망치 뒤부분으로 쳐 내는... 그런 작업을 하고... 문 열고 닫는 데 지장을 줄 만한 사고는 아니었으니까... 그럭 저럭 문짝은 펴졌다. 근데... 곰곰히 생각하니 참 열받는 일이다. 물론 내가 운전을 띨하게 해서 당한 사고긴 하지만. 내 차가 하행 차 였는데다, 먼저 길로 진입했는데... 그 화물차가 끝까지 안 비켜주고 게기는 바람에 옆으로 빠져 나가려다 그런 꼴을 당했으니... 사실 내가 그 화물차 옆으로 끼어 들 때 그 화물차가 앞으로 천천히 조금씩만 빼줬어 도 통과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 나쁜 화물차가 아파트 입구 쪽으로 머리만 들이밀고 그냥 멈춰 서버리는 바람에.. 으흐흐흑... 화물차 운전사하고도 얼마간의 실랑이를 벌이다 갑자기 서로 언성이 높아져... 경찰 까지 출동하고... 그 아저씨가 그냥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도 될 것을 자기에게 뭐 차 값 물려달라할까 봐 그러는지 먼저 고함을 치고, 인상을 붉히는 거다. 참내... 지금 열받는게 누군데... 결국 나의 과실이니 어쩔 수도 없고... 짜증나는 징검다리 휴일 !! .......................방어 운전합시다 !! .문디자슥..........................................안 짤렸구나.........^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