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hdkim (아 엘) 날 짜 (Date): 1997년09월10일(수) 18시03분50초 ROK 제 목(Title): 나의 두번째 컴퓨터 학부 3학년때 첨으로 컴을 샀었다. 중학교 1학년때인가 친구녀석 집에서 난생 첨 봤던 컴퓨터가 어찌나 신기했었던가....저렇게 희한한 것을 난 언제 가지게 될까...했었는데...10년이 다 되어 내 컴을 장만했었다. 과 실험실의 모자라는 컴퓨터를 가지고 전공숙제하기 힘들어 정말 큰맘 먹고 장ㅇ만했드랬다. 학교 앞에서 젤 괜ㅎㅈ찮다고 했던 '불휘기픈' 컴... 당시엔 최신기종인 386을 140만원 할부로 구입했드랬다... 내 방에 들여놓은 컴... 정말 왕 컴초보였던 난 어떻하다 autoexec파일을 지워버리게 되었는데 다시 부팅하니까 깜깜무소식이네... 아고~~~ 140만원짜리를 구입한 첫날 망가뜨리는거 아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던 그 날... 오늘 두번째 내 컴이 들어올 예정이다... 150만 짜리 펜티엄 엠엠엑스 166... 이제 다시 그런 황당함은 겪지 않을테지... 자취방에 들어설때마다 이제 날 반겨주는 놈이 생기는거다... 놈이 아니면 더 좋을텐데... ^.^ 열심히 일해서 안 짤리고 빨랑 빨랑 할부금 꼬박꼬박 부어야지... . . .. . . . . . . . ..#-O-#... S/P/A/C/E 2010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