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vegita (백마탄초인�) 날 짜 (Date): 1995년10월09일(월) 09시44분53초 KST 제 목(Title): 벌써 겨울인가. 여름에는 가끔 긴 코트를 빨리 입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체질적으로 겨울을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는 집에 들어가는 길에 따끈따끈한 호빵하나를 사가지고 가는 생각도 한다. 한 열흘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덥더니, 인제는 마치 겨울의 초반으로 온것처럼 쌀쌀하다.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건지... 어젠 집에 가는길에 호빵을 샀다. 나온지 3일 되었다고 한다. 벌써 겨울이 다가오는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