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olosugi (하얀자전거�) 날 짜 (Date): 1995년10월08일(일) 16시40분07초 KST 제 목(Title): 훈련소 가는 길... 넌 내가 힘들어할때 � 걱정스런 눈빛이지만 아냐 나도 남자잖아 남들처럼 견딜수 있을꺼야.... 너무 슬프게 울지는마 내가 괜히 미안하잖아 이제 한동안 못보겠지만 내 생각이 날때 가끔 면회나 와줘 첫 휴가때는 짧은 머리에 쑥스럽겠지 날 기다리진마 네게 부담주긴 싫어 좋은 사람만날 기회를 나때문에 피하지는마... 하지만 그래도 니가 나를 못 잊어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할날 허락한다면 그땐 너와 결혼을 하고 싶어... 군대 있는 동안 이별한 많은 연인들을 봤었지 이제는 내얘기가 되는걸까 너 변할 지라도 너무미한하진마 시간이 갈수록 우리 다른 세상속에 멀어질수밖에... 날 기다리진마 네게 부담주긴 싫어 좋은 사람만날 기회를 나때문에 피하지는마... 하지만 그래도 니가 나를 못 잊어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할날 허락한다면 그땐 너와 결혼을 하고 싶어..... 노래방에서 불러보니까 생각보단 힘들더군요.. 이 노래의 압권이라고 생각되는 가사는 맨 마지막 후렴구가 아닐까요. 증말로 군대가면서 이런 생각가지는 사람아니 남자가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