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지금여기에�) 날 짜 (Date): 1995년10월06일(금) 00시38분20초 KDT 제 목(Title): 하얀 추위. 베이지색과 청색이 적당히 조화된 모자달린 잠바만 보면 머리 속이 텅 비인다. 가을의 추위는 내 머리 속을 하얗게 물들여놓았다. 하나님의 명칭들이 신적인 본질을 표현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부여하는 이름들도 하나님이 아닌 것을 말하는 한에서만 하나님의 명칭이 된다. 하나님의 본질은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인식하고 말로서 부를 수 있는 모든 명칭 위에 머물러 있다. " 이 짐승아, 그게 무슨 잠꼬대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