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 날 짜 (Date): 1995년10월04일(수) 15시57분56초 KDT 제 목(Title): 으허헝...난 벽에 머리박구 죽어야 해. 쿵쿵쿵.....우당탕. 어제 기쁜 마음으로 씨디를 샀지.룰루랄라. 새로운 앨범을 살때의 그 기쁨.그대는 아는가? 알리가 있나....난 얼마나 가슴설레구 기쁜지 모른다우. 두근두근 콩닥콩닥....아..떨려 빨랑 들어봐이지. 어제 내가 산건 레드 제플린(하우스 오브더 홀리)하구 그린데이(두키)랑 더 크렌베리스랑 프리텐더스(요건 지난번 메트로 갔을때 듣구선 맘에 들어서 사려고 벼르다가 딴 앨범을 잘못 샀기에 또 샀지롱)..... 와아......신나요 난 씨디 사기지구 집에 갈때.... 나의 마음을 누가 알리.....만세 만세. 집에 가니 아무두 없어서 볼룸 빵빵하게 높이구 끼악끼악 거리며 듣다가 정말 간만에 방치우구.... 차례대루 듣다가 으허헝....나 기절할뻔 했어. 레드 제플린을 뜯는데.내가 가진거랑 씨디가 똑같이 생겨서 순간 아찔!! 있는데 또 샀나? 하는 생각. 아냐 아냐..다른걸거야 앨범 제작사가 같은거겠지..하며 스스로를 열심히 위로.제목은 잘 모르는거더구만.... 내가 가진게 아닐거야.... 하지만 레드 제플린 1번곡을 듣는순간 난 까무러칠뻔 했다우. 내 비록 레드 제플린을 좋아하나 .. 내 비록 레드 제플린을 많이 알지는 못하나... 첨듣는 앨범인데 왜이리 내귀에 익숙한거여? 응? 듣는 순간 어? 레드 제플린이다....!!하는 생각. 불현듯 드는 아찔한 생각. 내가 가진거랑 같은것인가? 낼회사가서 찾아봐야지. 오늘 아침. 어제 산 씨디를 몽창 들구와서 듣다가 갑자기 레드 제플린이 생각나서 서랍을 뒤지며...씨디 케이스를 벌컥벌컥 열며 레드 제플린을 찾았다. 내가 생각한 그 앨범이랑은 다른거더군....휘유우...다행. 아!!! 나 레드 제플린 하나 더 있지..... 케이스를 열었더니 씨디는 어디로? 사리진걸까? 뒤의 목록을 보았더니 ...... 엉엉엉...... T.T ...흑흑.... 내가 난생청므으루 산 그 레드 제플린이 내가 가진거랑 거의 같은거더라.두세곡 빼구. 난 어떤 한 곡때매 샀는데 내가 가진지두 몰르구 또 산거 있지... 바보 멍청.....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 앨범인데.....으엉엉.... 하늘에서 돌이 쿵 떨어져 내 머리를 강타하길 바랬다. 바보같으니. 있는것두 모르구 또 사다니.것두 내가 좋아하는 앨범을. 난 정말......흐유우..... 이런일이 왜 일어났냐구? 난 음악 들을때 원래 제목이랑 곡을 매치시키질 않거든. 그래서 곡이름 들으면 잘 몰라. 그래서 내가 레드 제플린 가졌음에두 그 노래가 그 노랜지 몰랐지. 바보라구 ? 그래 나 바보다 어쩔래.....? 내가 화가 나는건 말야.... 내가 엄청 좋아하는 앨범임에두..... 멍청한 나는 몰랐다는 거지....그개 나 멍청하다 바보다. 내가 좋아하는 레드 제플린...... 엉엉엉....내가 왜이리 싫을까..... you idiot!! crazy mariah & U crazy guys.... must be crazy....... 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