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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ejhwang (minky)
날 짜 (Date): 1995년10월02일(월) 01시31분07초 KDT
제 목(Title): mariah,staire,landau,passer님 보세요


여기 들어와서 글 읽는다니까 여기다 써요

좀 전에 들어와서 다 메일을 보냈는데.. 

방금 스테어님이랑 톡 했는데 메일이 제목만 있고 내용이 없데요

이럴수가... 저 얼마나 열심히 편지 썼는데..

다들 한 페이지 넘어가도록 많이 썼어요..   :(

근데 내용은 하나도 안 나오고 제목만 나온다니.. 으윽..

너무 정성들여서 써서.. 다시 쓸 엄두가 안나요..

지금 제 기분은.. 밤새워 열심히 리포트 워드로 쳤는데..

파일이 날아가 버렸을 때의 그 기분.. 으으..

암튼 제 편지의 요지는.. 오늘 너무 분위기 좋았고..

저 무사히 집에 돌아왔고..

다른 분들도 무사히 도착했는지 묻는 안부 편지였어요

다른 얘기들도 중간중간에 있었는데...

머 어쩔 수 없죠  

그럼.. 이만..

제목에 자기 아이디 없는데도 읽으신 분들.. 

별 내용 없죠?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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