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10월01일(일) 10시42분12초 KDT 제 목(Title): 아주 오랫만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젠 너무 피곤해서 일찍 집에가서 자고 있었다. 전화벨 소리에 개서 보니 거의 1년동안 못만난 친구 였다. 그 친구의 힘없는 목소리 너무 힘들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계속되는 시험과 몸이 좋지않아서 공부를 제대로 할수도 없고 그것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친구. 그러면서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 하자는 말을 잊지않았다. 고 1대 만나서 지금까지 언제나 변함없이 강한 모습 보이던 친구가 외롭다며 모두 바빠서 투정할 친구조차 엎에 없더라는 말ㄷ에 너무 미안했다. 항상 같이 있고 영원히 지켜줄수 있을것 같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1년동안 전화한통화 없이 살다니. 다음주에 다시 만나면 그동안 쌓인 애기, 힘든 상황을 다 플어놓을수 있겠지. 아무 도움도 되지못하고 전화를 끊어 버린 내가 너무 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