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UMANICS (만지만능인�x) 날 짜 (Date): 1995년09월22일(금) 15시27분12초 KDT 제 목(Title): 스포츠 중에서는 야구를 좋아한다.. 내가 응원하는 해태가.. 지금 준플레오프도 갈둥 말둥 지만.. 분명히 올라갈거다.. 내가 팍팍 밀고 있으니까.. 고등학교 때는 야구를 많이 했다.. 난 그때 사이드암 투수 였는데.. 인코스 높은 곳에서 아웃코스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주무기였다.. 주로 청소시간에 많이 했는데.. 무슨 야구를 청소시간에 하느냐고..? 진짜 야구공가지고 하는게 아니니까.. 빗자루로 배트대신 사용하고.. 하이씨 팩 뭉쳐서 공으로 사용하고.. ;) 진짜 야구공은 딱 한번 만져봤다.. 상당히 무겁드만.. 야구선수들 맨날 그거만 던지고도 팔 안빠지는 거 보면 신기할 정도다.. 그 때는 잘 나갔었는데.. .... 어떤 일본사람이 원주율을 소수점 4만자리까지 외운다고.. 기억력 훈련을 하면 그렇게 외울수 있다는데.. 근데 왜 쓸데도 없는 원주율을 외지..? 나 같으면 영어단어 4만개를 외울 텐데.. .... 67년간 하루도 빼지않고 일기를 써온 미국사람이 있다고.. 전직기자이자 저술가라는데.. 일기중에는 유명인사들과의 인터뷰내용도 들어가 있다고.. 일기를 쓰기 시작한 동기는.. 단지 17살때.. 친구들과 일기오래쓰기 내기한데서 시작.. .... 닉을 바꾸었다.. 뭐 맨날 바꾸는 닉이지만.. 오늘은 다르다.. 이대비비나 언더비, 하나비와 같은 닉으로 바꿨다.. 앞으로는 닉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 닉이 좋아서 그러냐고? 천만에.. 이젠 닉바꾸는게 귀찮으니까..!!! .... 수인선 협괘열차가 내년에 없어진다고.. 수원역-한양대안산캠퍼스 구간을 운행했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고개를 못 넘어 사람이 내려야 할때도 있었다고.. 버스랑 부딪혀서 열차가 넘어진 적도 있었다고.. 없어지기 전에 한번 가서 타보고 싶다.. .... 머리속에 든 필요없는 것들을 전부 비워야지.. 머리속에 담아둬봤자.. 잡념만 생기니까.. 요즘 따라 이상하게 집중이 잘 안되고.. 정신이 산만한것 같다.. 무덤덤의 극치를 달리는 성격이라.. 가을 타는 것도 아닐텐데.. .... dutch 들어간 말 치고 좋은 뜻을 가진 단어가 없다.. dutch가 속어로 마누라란 뜻이고.. dutch courage 는 술김에 내는 용기.. dutch butter 는 인조버터.. i am a dutchman if it is true.. 는 그게 사실이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는 뜻.. dutch pay 도 그렇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다.. 잔소리꾼에 술고래에 거짓말장이에 구두쇠인가.. 얼마나 영국사람들한테 찍혔으면.. .... thatch란 단어가 있다.. 짚, 머리숱이 많다는 뜻인데.. 우리말의 새치하고 통하는 것 같다.. 새치있는 사람치고 머리숱 적은 사람 못 봤으니까.. 대머리는 새치가 없다...!! .... 산만하군.. 1;00 ms 2 mr 2 p 2 t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