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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ounsel (필이가....�x)
날 짜 (Date): 1995년09월22일(금) 07시21분05초 KDT
제 목(Title): 이가을에...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외로움들....

   나도 그중에 하나인가....

   가을이 홀로서기하는 이들을 시샘하는것인지

   자기의 깊이인양 그들의 맘두 더욱더 깊어지게 한다.

   점점 깊이를 더해가는 자신의 외로움을 내려다보는 그들의 힘겨움도 모르는채.

   우리 깊어져만 가는 그 외로움을 내려다보지말고, 

   드높아져가는 하늘을 우러러 봅시다...

  
  
  외로움에 절어 더이상 느끼지못하는 무감각해진 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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