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5년09월20일(수) 22시44분05초 KDT 제 목(Title): 오늘밤...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할수가 없어서 이런마음을 종이위에 글로쓴 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장혜진이 부르는 이노래를 들을때마다 가슴이 찡하다. 헤어짐 이후로 이 노래는 듣지 않았는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게 되었다. 아직도 내마음에 남아있는 사랑의 감정이 동하였을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사랑한다고 말했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녀에 대한 나의 사랑을 표현하겠다고 약속했건만. 그 약속을 지킬 시간도 없이 끝나고 말았다. 지금의 내 마음이 이 노래처럼 표현될 수 있을까.. 더이상 말은 못하지만 이런 내 마음을 그녀는 알까.. 다시는 내앞에 두고 부를 수 없을 이름.. **아.. 사랑한다고 말로는 못다할 내 마음이 영원히 깊은 곳으로 묻혀야만 해.. 무덤 속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