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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omang (캐스퍼)
날 짜 (Date): 1995년09월19일(화) 18시48분47초 KDT
제 목(Title):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어제도 오늘도 그제도 모두 비슷한 하루 였다.. 언제나 특별한 것을 찾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달라진 것이 있어야 할텐데...

이처럼 일상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거의 똑같은 생활에 활력을 잃고,
그냥 그 생활에 자신도 모르게 젖어드는 것이지....

그러다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을 때는 지금의 자신의 처지에 의욕을 불어넣어줄 
것을 찾게 되고 찾다 찾다 포기하고 결국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는 것이지....

사람들도 다들 비슷하다.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모두다. 서로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그 질적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젊어서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다는 것이겠지. 하물며 입고 다는 것 조차 유행을 ㅤㅉㅗㅈ아 가다보면 서로 
비슷해지기 마련이니까...

음.. 하지만 서로 꼭 같은 것 보다 서로 다 다른것이 더 좋아....

으~~~ 오늘은 별 헛소리를 다하는 구나... 심심하긴 심심했나 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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