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ath ( 몽 쉘) 날 짜 (Date): 1995년09월19일(화) 01시21분23초 KDT 제 목(Title): 난.. 아무것도 못 봤어 .. 후후.. 오늘아니.. 어제 좀 늦게 일어났었다. 아침 6시부터 깨우시는 어머니.. 그러나 7시 10분쯤에야 일어날수 있었다. 수요일 있을 시연회 준비로 오늘은 한거 없이(?) 바쁘게 보낸 것 같다. 지금도 낼 까지 제출해야 할 세미나 자료 때문에 여지껏 학교에 있다. 오늘.. 아니 어제 하루... 첨엔 똑바로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아니.. 보기 싫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그냥 암 것도 못 본 것처럼.. 그렇게 행동했다. 그래야 할 것 같았다. 근데.. 그러는 내가 한 순간은 바보처럼 느껴졌다. 후후.. 내가 바보가 되는 한이 있어두.. 난 끝까지 암 것도 보지 못한 거다. 바보 정아... 근데.. 내가 왜 나 자신을 이렇게 생각해야 하나?? --- 그러지 마..... ----------------------------------------------------- 보고싶은 마음을 오래 참으면 별이 된다고....... 내 꿈으로 띄운 별이 이제는 누구의 가슴에 가 닿을 지를 고민하지 말아야지. ----------------------------------------홀로서기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