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피곤해..) 날 짜 (Date): 1995년09월19일(화) 01시01분45초 KDT 제 목(Title): 힘들다...... 오늘은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루종일 실험한다고 바쁜 와중에 위로부터 욕먹고 아래로부터 열받고. 내맘같지 않은 세상을 나혼자만 이렇게 힘들게 산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힘든다. 마음이라도 편안하면 욕먹어도 기분이나 안나쁘지. 가뜩이나 지친 내 마음에 이렇게 힘든 날들이 계속되니 지친다. 얼굴에 웃음을 잃은지 오래되었고.. 틈이 나면 내눈은 잠을 청한다. 이번 가을은 나에게 시작부터 이런 시련을 주려나보다. 그래도.. 견뎌야지. 힘든 일만 있는 건 아니잖아. 이러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있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