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9월15일(금) 22시52분45초 KDT 제 목(Title): 친구. 아까 잠깐 키즈에 들어왔다. 친구란 녀석이 소님으로 톡을 걸더니 다자고짜 " 야 ! 너 내소포내놔!" 라고 외치는 것이다. 아니 요것이 내가 그것 가진데니.. 으그 하여튼 자기 애인이 보낸거라고.. 친구가 나타나지도 않고 살기싫다는데두. 뭐 죽으라고 밀어줘도 못죽을 애라면서 계속 소포가져다 달라고 난리였다. 확가나서 " 그래 죽을렌다. 그런데 소포는 어디다 버리고 죽을거다" 라고 하자 그애는 소포는 주고 죽으라고 난리를 쳤다. 치사한 것.. 그래 너희 XX씨랑 얼마나 잘사나 보자. 아그 열나라.. 친구도 소용이 없다니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