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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9월09일(토) 22시26분44초 KDT
제 목(Title): 동생과의 하루.


흠 동생들과 모처럼 하루를 보냈다.

결과는 글쎄 피나는 혈투라고나 할까..

항상 글허듯이 티비하나에 붙어서 서로 채널 쟁탈권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야구와 괘찬차라는 중극영화를 피크로 하루종일 싸우고 있다.

방학동안 합숙훈련으로 걱의 신의 경지에 이른 말싸움은 날 머리아프게 하고

결국은 폭력으로 끝이 날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누나에게 말대답하는 

남동생이 귀여워 보였다.

게다가 사촌동생까지 합쳐저서 머리를 잡아당기고 거의 국민학교 교실에서

일어날 일들이 오늘 우리집 티비앞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금도 동생들은 와글거리며 티비앞에서 말싸움을 하고 있겠지..

근데 이젠 진짜루 기력이 딸리나보다..

말싸움 구경하는것도 넘 힘드니..

그 좋아하는 우지원두 안보고 잠을 자다니..나이는 못속여..

맬은 싸움의 주역인 동생이 다시 포항으로 간다.

좀 시끄러워도 없음 심심한데..

가기전에 다시 한판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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