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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meeru (미루)
날 짜 (Date): 1996년03월15일(금) 22시54분10초 KST
제 목(Title): 밤에쓰는삼월십오일일기..




 까만 하늘의 별을 보면 나는 왜 눈물이 나나..

 그 별을 바라보며,, 안치환의 "우리가 어느별에서"나,, "내가  만일"

 이란 노래나,,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이나를 들으면 정말,,

 왜 눈물이 나는 걸까...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 깡통을 발로 툭툭 걷어 차며,, 묵묵히

 걸어가는 어린아이의 뒷모습은 왜 나를 슬프게 하나...

 나에게 타일러야 할 말을,, 마치  남을 위로하듯... 다른이에게 슬쩍

 말해버리곤,, 왜 속으로 헛웃음을 웃어야 하나,,,

 운명을 믿지 않는다 하면서,, 

 왜 그들과 나의 운명의 어긋남을 아파하고 괴로와 해야 하나...

 옷깃을 여미며,, 눈자위를 주무르며,, 연착된 밤기차의 허우적거림을

 보며,, 왜 난 네 생각을 해야하지..

 가장 사랑하는 친구와 왜 싸워야하나...

 그 친구,, 내가 사랑하는 친구,, 나랑 싸운 친구,,,

 그 일루 인해서,, 내가 이렇게 슬퍼하구 있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____________

아무리 아무리,, 친한 사이라해두... 

지킬 것은 꼭 지켜야 한다..

너와 나의 믿음이 겨우 요정도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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