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skim) 날 짜 (Date): 1996년03월15일(금) 09시53분53초 KST 제 목(Title): CD 역시 일기는 심야에 써야 제 맛이다. 이렇게 아침에 쓰려니 모든 감정들이 사라지는 것 같다. 어제는 CD를 네 장이나 샀다. 박봉에 시달리면서 월급의 이십분의 일으 투자헤 버렸다. 을 해 요즘 아마도 서서히 미쳐가는가 보다. 글쎄 뭐에 그리 되는지는 몰라도... Tony Macalpine의 Evolution 황병기 가야금 연주 4집 정원영2집 베에토벤 피아노 협주고3번 아주 골고루도 샀다. 정원영2집의 2번째 곡 '다시 시작해' 폭발할 듯한 감정을 잘 절제해서 표현했다. 편곡도 쏙 마음에 든다. Tony Macalpine의 Eccentrist, Sinfonia 두 곡은 정말 압권이다. 전율을 느낀다. 어젯밤에만 10번이상을 들었다. 아직도 그음악에 취해소 정신을 못차리겠다. 서 역시 나는 뭔가 취해서 살아가야하는가 보다. 아 이젠 혼미한 정신을 수습하고 일을 시작해야겠다. 좀 더 음악 생각을 하다가는 필름이 끊어져 버리겠다. 조심해야지. 자 그럼 저녁때 다시 음악 들을걸 생각하며 이젠 일에 흠뻑 취해보자. by OOKS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