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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meeru (미루)
날 짜 (Date): 1996년03월12일(화) 17시55분53초 KST
제 목(Title): 족발..



 지금 막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족발을 사준단다.. 푸하하하하..

 난 족발을 먹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 맛을 모른다..

 단지 내가 족발에 갖고 있는 편견은 이런 것이다..

 난 돼지 고기 별루 좋아하지 않는다..

 족발은 돼지 고기이다.. 게다가 발이란다..

 그래서 난 싫다..

 가끔씩 시장을 지나다 보이는 족발은 굉장히 크구,, 징그럽다..

 게다가 비개도 많아 보인다... 

 비개는 싫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

 난 내 동족을 먹을 순 없다.. 크흐흐흐흐흐..

 암튼,, 공짜라구 해서 그러마구 했는데,,

 어쩌징~~~~~

 친구는 말했다.. 쌈을 싸서 먹여주겠다구,, 맛나다구..

 정말 그럴까?

 아니다.. 어쩜 ,, 정말루,, 딱 한입 먹어보구,, 반해서리,,

 맨날 족발만 사달라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치만 지금으로선,, 으으으으,, 모르겠다..

 그래두 꽁짜니까... 가야겠지??? 크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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