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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popo)
날 짜 (Date): 1996년03월11일(월) 16시44분16초 KST
제 목(Title): 목감기



     
      밤중에는 잠도 제대로 못잔듯 싶다.

      방은 뜨끈뜨끈한데 자꾸만 춥게만 느껴졌다.

      아침에 일어나니깐 목안이 답답하고 컬컬했다.

      게다가 약간의 열까지....

      밖에 나갔더니 웬 바람이 그리도 쌩쌩부는지 눈물찍, 콧물찍!

      그래도 바람부는게 좋게만 느껴졌다.

      내 콧속으로, 폐로 들어오는 상쾌한 바람...

      
       분명히 이 감기는 지독할것 같다.

      엄마가 처음 걸리더니, 그다음엔 아빠, 그리고 분명 내차례라고

      어제 농담으로 말을 했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콜록..


      
       몸이 아파도 난 키즈가 있어서 좋다.

       그런데 내가 자주가는 보드도 요즘들어 썰렁하다.

       읽을 글들이 없다.



       다들 어디 놀러갔나 부다. 빨리빨리 어서들 나타나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눈빠지게 기다리는 내가 있는데....

       룰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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