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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magic)
날 짜 (Date): 1996년03월08일(금) 18시32분55초 KST
제 목(Title): 



 남의 인생에 무관하고싶다...
 보드를 보면서... 잇달아 떠오르는 감정을 만들고싶지않았다...
 왜...
 난.. 내 삶의 무게만으로도 내게 벅차기에...
 그런데.. 살며시 고개를 드는 그전의 습성...
 순간, 망설임을 갖고있는 날보며...
 난 또다시 그전의 전철을 밟게될 내모습을 한번 떠올려본다.
 이건 뭔가... 이런 나의 태도는...
 다시 쳇방속에 들어가 혼자만의 독백을 즐기는 난...
 과연 그런 삶에대한 관심을 올바르게 표출할수 있을까...
 
 아직... 나의 존재에대한 소식을 전하지않은 이들이 있다.
 망설여진다... 어떻게 할까...
 두려움때문인지..그 소식을 전하고자하는 손길을 자꾸만 멈추게 한다.
 머뭇거리는순간.... 시간은 자꾸만 내곁을 떠난다...
 뒤늦은 행위로 만들어버릴려는 시간....
 뒤돌아보며..그러면서도 아직도 머뭇거리는 나...
 이건 뭘까...
 뭘하자는 걸까...
 난 대답을 기피한다...

 오늘...잠시잠깐 내게 보고픔을 만들어내던 그애를 봤다.
 순간, 망설임이 생기기도 전에 난 이미...
 초대에 응하길 기다리는 그 순간들속에서 불쑥불쑥 튀어오르는...
 취소하자는 맘을... 난 무시했다...왜....
 그런데, 뜻밖이었다...후후후... 응할수 없읍니다..라...
 하하...그 허탈함이란...
 무슨 맘이었는지... 무슨 생각이 지나갔는지...
 뭐라고 분명하게 느끼기도전에 난...재접속...게스트...
 다시 시도하는 나의 오기..그건 뭐였을까...
 의외였다... 응하는 그애...
 그애와 난... 처음 대하는 이처럼..그렇게 대화를 했다...
 난...문득문득... 날 밝힐까하는 생각이 자그마하게 일어났지만...
 끝내 무시했다...
 왜....
 그애의 변명을 들을때마다...그 수를 더하는 그 일어남...
 그애... 내가 나인걸 알았을까...
 오해가 사라지는 듯한....혼자만의 상상속이 무너지는듯한...
 하지만...섣불리 손을 뻗치지못하는 난....
 난... 무얼 드려워하는걸까...
 왜 밝히지못했을까....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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