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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Isis (   )
날 짜 (Date): 1996년03월07일(목) 11시38분55초 KST
제 목(Title): 내 맘대로 한다



저녁에 누구한테 삐삐가 와서 잘려다 말고 전화를 했다

(정확히는 새벽의 처음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그랬더니만 하는 소리가 남의 잠 깨우다시피 한 분이 삐삐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다. 내 맘이지?

듣기 싫음 아예 처음부터 그냥  1번이나 2번을 누르던지?

싸우느라고 한참을 뭐라고뭐라고 하다가 서로 지쳐서 전화를 끊었다.

다음엔 12:00 넘으면 호출기를 꺼버려야지...정말....


내가 한  음악은 벅노래다...요즘은 좀 인기가 시들해진 "가면놀이"

근데 클래식은 어떠냐느니  유행에  맞추라는둥... 웬 상관?

호출온 걸 듣다가 나도 생각이 나서 한 번 끄적거렸다..(말이 안 이쁘군)

비가 오는 점심시간은 싫다... 점심시간만 그쳐다요...






물속에는 물만 있는것이 아니다.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것이 아니다.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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